영천시, 지역 인재 사랑 가득한 장학금 기탁 이어져농가주부모임 영천시연합회 100만원, 영천시축구협회장 및 ㈜정명토건 200만원, ㈜태산 1,000만원, ㈜성신 500만원 장학금 기탁
지난 23일 농가주부모임 영천시연합회에서 100만원, 영천시축구협회장 및 ㈜정명토건에서 200만원, ㈜태산 1,000만원, ㈜성신에서 500만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농가주부모임 영천시연합회(회장 이동봉)는 농촌 생활에 활력을 주고 농가주부의 지위와 권익을 신장하여 농촌 복지 증진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앞장서는 한편, 지역 교육발전을 위한 장학사업에 힘을 보태고자 지난해 50만원에 이어 올해도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왔다.
이동봉 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을 모은 장학금으로 지역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천시축구협회장을 맡고 있는 ㈜정명토건 정순용 대표는 지역 인재 양성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2020년부터 매년 200만원씩의 장학금을 기탁해 누적 기탁금액은 600만원에 이른다.
정순용 대표는 “학업을 이어가는 데 어려움이 있는 지역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가 되길 바란다”고 기탁 취지를 밝혔다.
영천시?경상북도 스타기업 ㈜태산(대표 허광옥)은 신녕면에 소재한 프리미엄 팥앙금을 제조하는 회사로 높은 기술력과 시설을 바탕으로 국내 주요 양산빵 기업과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등의 협력업체로 자리 잡고 있으며, 현재 미국 및 일본 등으로 수출하고 있다.
또한, 지역 교육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금번 1,000만원을 포함 지금까지 5,300만원의 장학기금을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으며, 올해에만 2차례 총 2,000만원의 장학금을 쾌척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허광옥 대표는 “지역 인재 양성이 곧 영천의 발전과 미래를 위한 일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상생해 나가는 향토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성신(대표 홍명표)은 부산 금정구에 소재한 제과 재료 전문 유통 기업으로 1999년 성신유통으로 시작해 현재는 약 590평의 창고형 매장을 운영하며 편리한 직배송 시스템도 갖추고 있어 부산 및 경남지역을 대표하는 유통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성신은 지난해 ㈜태산 허광옥 대표의 소개로 영천시장학회와 인연을 맺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총 기탁액은 1,000만원이다.
홍명표 대표는 “인재 양성을 향한 영천시민의 열정으로 나날이 발전하는 장학회를 응원한다”며, “장학사업을 통해 영천의 학생들이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며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지역 인재 양성을 향한 관심과 성원으로 올 한 해도 많은 학생들이 장학사업을 통해 꿈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었을 것”이라며, “장학회에서도 기탁자분들의 소중한 뜻을 받들어 장학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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