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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남구 청년일자리카페 이용 청년 5,800여명...취업성공 300명 넘어

울산 지역‘청년 취업의 산실’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12/25 [15:29]

올해 남구 청년일자리카페 이용 청년 5,800여명...취업성공 300명 넘어

울산 지역‘청년 취업의 산실’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12/25 [15:29]

▲ 남구 청년일자리카페,1대1진로컨설팅

 

울산 남구는 올해 남구 청년일자리카페를 이용한 청년이 5,800여명에 프로그램 이수자 가운데 301명이 취업에 성공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울산 지역 청년 일자리 해결사로 거듭나고 있는 청년일자리카페는 지역 청년들에게 취업 상담, 컨설팅, 단기 취업특강 등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업커뮤니티 공간을 열어 지역 청년의 취업을 돕고 있다.

올해 청년일자리카페를 시설을 이용한 청년이 5,800명을 넘었으며, 청년일자리카페에서 운영하는 18개 취업프로그램에 2,000명 참여와 면접정장대여에도 377명이 참여해 좋은 성과를 이어갔다.

 

올해는 더욱 다양하고 전문화된 취업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참여자가 작년대비 600명이상 늘었으며, 코로나 19로 인해 침체되어 있는 채용 시장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301명이 취업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청년일자리카페는 2020년 4월 직영운영으로 전환 이후 234명을, 지난해는 266명을 취업시키는 좋은 성과를 거뒀으며, 올해는 현재까지 취업 성공한 301명 중 대기업 66명, 공기업 73명, 중견기업 25명, 기타기업에 137명이 각각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합격 발표한 삼성그룹사와 SK그룹사에 15명이 최종합격 소식을 전했으며, 신체검사나 입사 대기 중에 있다.

삼성전자에 합격한 청년 A는 “지난 8월 청년일자리카페에서 진행한 전문성 있는 반도체 직무특강과 5월에 진행한 선배 멘토와의 만남이 취업준비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저도 다음에 선배 멘토의 역할을 할 기회가 주어지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울산 남구 대학로 130, 2층에 위치한 ‘청년일자리카페’는 취업을 준비하는 19세~39세 지역 청년 누구든지 방문해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전문가와 1대1 개인 맞춤형 컨설팅을 매달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1대1 컨설팅 및 취업프로그램은 90%이상 만족도를 달성하고 있으며, 매 회차 프로그램별로 대기자가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

2023년에도 정기적으로 맞춤형 컨설팅 및 전문성 있는 취업특강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별?직무별 그룹스터디, 청년취업멘토단 등 신규프로그램 운영도 준비하고 있다.

청년일자리카페 프로그램 이용은 주소 및 생활권(본가 및 학교)이 울산 남구인 19~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사항은 남구 청년일자리카페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서동욱 구청장은 "앞으로도 남구 청년일자리카페가 지역 청년 취업의 산실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청년일자리카페를 취업준비와 더불어 청년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청년일자리센터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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