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강수 마포구청장이 12월 24일, 성탄절을 맞아 많은 인파가 몰린 홍대관광특구에서 지역 주민 및 마포구 공무원 100여 명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박 구청장은 한파 경보가 내려진 23일 저녁에 이어 토요일이자 크리스마스 이브인 오늘까지 인파 밀집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홍대관광특구지역 구석구석을 일일이 다니며 인파 혼잡도와 보행 장애물 등을 살폈다.
구가 이번에 실시하는 안전점검은 12월?23일부터?31일까지 기간 중?8일 간 12월?25일을 제외하고 매일 진행된다.
특히 ‘주민과 함께하는 안전마포’를 위해 마포구?16개 동 주민들과 마포구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자율방범대원 및 명예관광보안관이 함께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마포구는 행사 등의 주최자 유무와 관계없이 ‘다중밀집지역 인파관리 대응 매뉴얼’에 따라 단계별로 체계적인 대응을?해나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다”며?“마포구 주민뿐만 아니라 마포를 방문한 누구나 본인이 계획한 하루를 보낸 후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는, ‘일상이 보장 받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