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8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최대 실적제안 2천270건?채택 124건…워크숍서 우수사례 공유로 역량 강화
전라남도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이 올 한 해 사상 최다인 2천270건의 생활밀착형 정책을 제안해 이 중 124건이 정책으로 채택되고, ‘산림복지서비스절차 간소화’ 등 3건은 전국 우수제안으로 뽑히는 등 성과를 거뒀다.
전남도는 ‘2022년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성과보고회’를 지난 23일 영암 현대호텔에서 열어 유공자를 표창하고 추진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는 생활공감정책 참여단과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우수참여단 시상, 성과보고, 우수사례 발표 순서로 진행됐다.
2021년 3월부터 활동한 전남도 제8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107명으로 구성됐다. 일상생활 속 불편함을 해소할 생활밀착형 정책제안 활동을 꾸준히 펼쳐 참여단 출범 이후 최대실적인 2천270건의 생활밀착형 정책을 제안했으며 이중 124건이 채택됐다.
또 ‘산림복지서비스 절차 간소화 제안’, ‘전입 인센티브 신청 간소화 제안’ 등 3건의 제안이 전국 우수제안으로 채택됐으며 그 중 ‘산림복지서비스 절차 간소화 제안’은 산림청 제안심사위원회에서 우수상에 선정됐다.
이밖에 시군별 정책설명회, 정부혁신 국민평가단, 국민 규제토크 등 각종 정책현장 등에 참여해 도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고, 전남 의과대학 유치, 여수 세계 섬 박람회 홍보 등 도정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했다. 각 지역 나눔 봉사활동도 적극 참여해 지역사회 행복 전파자 역할도 하고 있다.
이날 유공자 표창에선 도정발전과 도민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생활밀착형 정책 제안에 기여한 김태진 생활공감정책 나주시 참여단 등 8명에게 전남도지사 표창을 전달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했다.
성과보고에선 강선미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대표가 주요 공원 반려동물 배변수거 봉투 설치, 공사현장 임시보행로 필수 확보 등 주요 제안 발굴 사항과 정책참여?나눔봉사활동 등 8기 활동 사항을 공유하며 서로 격려했다.
우수사례 발표에선 박영식 광양 참여단 대표가 정부부처로부터 우수제안으로 채택된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고 제안 운영제도과 우수제안 만드는 방법을 공유했다.
강선미 대표는 “작은 제안 하나하나가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며 “작은 생활 속 불편함도 꼼꼼히 살펴보고 찾아내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로 전남도 도민행복소통실장은 “참여단의 꾸준한 활동으로 역대 최대 성과를 이룰 수 있어 감사하다”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전남 행복시대를 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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