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3일 수성구 사회복지공무원이 ‘수성산타’로 변신해 저소득 아동들에게 운동화와 쿠키를 전달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
대구 수성구에는 25일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는 선물이 곳곳에서 쏟아졌다.
지난 22일 수성구 중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저소득가정의 아동 10명에게 선물과 케이크를 전달했다.
23일 황금 1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저소득가정의 중증장애 아동 및 청년 10명에게 패딩 점퍼와 양말(총 200만원 상당)을 선물했다.
같은 날 수성구 사회복지공무원모임인 수성구사회복지행정연구회에서는 저소득 가정 아동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자 32명의 아동에게 운동화와 쿠키 세트가 담긴 크리스마스 선물(300만원 상당)을 직접 전달했다.
또, 두산동 공주다육카페 대표도 성탄절을 기념해 저소득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재생아트 캔 화분 47개를 기탁했다.
정계순 수성구사회복지행정연구회 회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의 아동들에게 따뜻하고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만들어 주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아이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가 전달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