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24일 시설감자(봄감자) 주산지인 김제시 광활면을 방문해 폭설 및 제설 현황을 청취하고 비닐하우스 상부 적설 제거작업에 참여한 후 작업자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설 현장에는 정성주 김제시장,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 김관영 전라북도지사와 조봉업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김광수 김제시 부시장, 행안부 재난관리실장 등이 참석했다.
김제시에서는 대설주의보 및 경보에 따른 공무원 비상근무명령을 발령하고 비상근무(650명)에 임하는 한편 김제시 국도 및 지방도 등 11개 노선 610.27km에 대한 제설작업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제설작업에는 제설제 살포기 11대, 굴삭기 1대, 염화칼슘제조기 1대, 덤프트럭 11대, 제설용 트렉터 30대(마을단위자원봉사) 등 1일 250명, 연인원 1,491명의 인원이 동원됐으며, 올 겨울 제설작업에 사용될 제설제의 77%를 지난 1주일간 사용하고 제설제가 얼마 남아있지 않은 상황에 있다.
이번 한 주간의 폭설로 인한 피해상황은 광활면 옥포리에 소재한 시설하우스(양상추) 1동이 무너지고 2동은 비닐이 찢겨지는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농작물 및 시설물에 대한 피해는 현재 접수 중에 있다. 폭설대응 현장을 방문한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은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사회·경제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