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중구, 다함께돌봄센터 중촌1호점 개소 |
대전 중구는 지난 23일, 초등학생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설치한 ‘다함께돌봄센터 중촌1호점’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광신 중구청장, 윤양수 중구의장, 법인 이사,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물놀이공연단 ‘손바닥만한 작은 구름’의 공연을 시작으로 보금자리를 둘러보며 마무리 됐다.
다함께돌봄센터 중촌1호점은 중구 목중로70번길 15(중촌동)에 위치해 있으며, 초등학생 32명 정원으로 학기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방학 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학습지도, 프로그램 및 놀이지도 등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제공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 이용금액 등 자세한 사항은 수탁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광신 청장은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돌봄 서비스에 대한 급증하는 수요를 적극 반영한 사업으로, 1호점 개소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돌봄 걱정 없는 초등돌봄 인프라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