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청년4-H연합회는 지난 12월 21 ~ 22일 간 하추리산촌마을에서 회원 및 내외빈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2008년 이후 14년 만이다.
이날 행사는 1부 행사에서 개회식과 농촌지도자 인제군연합회 등 5개 단체에서 청년4-H 발전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고, 이후 2부 행사인 “인제군 청년농업인에게 듣는다”에서는 2022년 인제형 청년농업인 농업기반 구축 지원사업 우수사례 발표 2건과 인제군 청년농업인 발전 방안 토의를 통하여 청년농업인들과 지역 내 어르신들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행사에 초청된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인제군연합회 김근수 회장은 “4-H 수련대회를 통해서 지역의 어른들이 청년농업인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 것에 대해서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서 우리 인제군 농업의 미래는 매우 밝고 희망적이라는 것을 느꼈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