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감염취약시설 대응 강화
감염취약시설 대응 체계 점검 및 동절기 추가접종 독려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12/25 [14:34]
대전 대덕구는 코로나19의 변이바이러스 확산과 동절기 재유행이 우려됨에 따라 대응 체계 점검을 위해 23일 감염취약시설 12곳과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덕구보건소와 지역 요양시설, 주야간 보호시설, 장애인시설 등 주요 감염취약시설 12곳 시설장 및 감염관리자가 참석해 감염취약시설 코로나19 발생현황, 확진자 발생 시 대응 체계, 동절기 추가접종 추진상황, 코로나19 대응 관련 애로사항 등을 논의했다.
구는 기저질환자 또는 고령자가 밀집돼있는 감염취약시설이 집단감염에 대한 예방과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만큼 동절기 추가접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확진자 발생 시 대응 체계와 지침 준수를 당부했다.
최충규 구청장은 “최근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로 감염취약시설 재감염이 증가하고 있는만큼 동절기 추가접종을 적극 실시해주길 바란다”며 “보건소와 감염취약시설 간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효과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