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

연말연시 대구시민 안전 점검, 또 점검!

대구시, 대구경찰청, 대구교육청, 대구소방안전본부가 함께 연말연시 특별 치안대책 수립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12/25 [15:36]

연말연시 대구시민 안전 점검, 또 점검!

대구시, 대구경찰청, 대구교육청, 대구소방안전본부가 함께 연말연시 특별 치안대책 수립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12/25 [15:36]

▲ 연말연시 대구시민 안전 점검, 또 점검!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는 12월 22일 오후 3시 대구시, 대구경찰청, 대구교육청, 대구소방안전본부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촘촘하고 든든한 사회안전망을 만들기 위한 ‘2022년 제5차 실무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연말연시 음주, 폭력, 절도 등 각종 사건 사고에 대비해 시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연말연시 특별치안 및 안전대책’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대구경찰청의 연말연시 특별치안 대책은 12월 19일부터 2023년 1월 1일까지 14일간 추진되며 주민들과 밀접한 기능 중심으로 취약지역 중심 선제적 범죄예방 활동, 동계방학?졸업기간 청소년 선도 보호 활동, 연말연시 모임 등에 대비, 음주운전 경각심 제고, 112 순찰 활동 강화로 평온한 연말연시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대구경찰청은 3개월간의 범죄통계 등을 활용한 범죄취약지, 취약시간을 바탕으로 순찰선, 거점근무지를 세밀히 설정, 지역경찰 강?절도 예방 순찰을 강화하며, 제2금융기관, 편의점, 귀금속점, 무인점포 등 치안 여건에 따른 ‘맞춤형 경찰활동’을 전개하고, 특히 긴급 신고 시 관할 기능 불문 ‘112 총력대응’ 태세를 확립해 신속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동계방학, 졸업기간 청소년 선도를 위해 청소년비행대책협의회 등 지역사회와 협업으로 선제적 청소년 범죄?비행 활동을 예방하며 학교?가정 밖 위기청소년을 집중 발견해 관련 기관, 제도와 적극 연계할 예정이다.

 

교통 분야에서는 11월 1일부터 2023년 1월 31까지 연말연시 각종 모임에 대비 음주운전 근절을 집중 홍보하고 음주운전 취약장소와 연계되는 ‘목지점’ 단속 및 1시간 단위로 단속장소를 변경하는 ‘스팟 이동식’ 단속도 실시한다.

 

아울러 대구시 관계부서 및 대구교육청은 겨울철 안전대책으로 취약시설 안전관리 이행실태 점검, 동절기 취약노인 보호, 장애인복지시설 안전점검,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 청소년전화 1388 및 일시보호소 운영,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교통 대책, 소방안전 대책, 학교폭력 예방 대책에 대해 보고했으며, 이후 관계부서 간 서로 보완할 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실무협의회 위원장인 박동균 상임위원(사무국장)은 “자치경찰위원회 출범 이후 실무협의회를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통학로 안전, 어르신 교통안전을 위한 교통섬 그늘막 의자 설치 확대 등 다양한 성과가 있었다”며, “2023년에도 시민과 소통하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대구자치경찰의 비전에 부합해 치안행정과 자치행정의 연계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사회·경제 관련기사목록
경기뉴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