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2022년 스포츠마케팅 경제효과 186억 원 분석18개 종목 108개 대회 개최, 10개 종목 77개 전지훈련팀 유치
양구군은 올해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으로 거둔 경제적인 효과가 186억 원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양구군은 2022년 18개 종목 108개 대회를 유치하여 249,860명이 방문해 174억 원의 경제효과를 거두었으며, 10개 종목 77개의 전지훈련팀을 유치하여 17,779명이 방문해 12억 원의 경제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양구군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연속으로 스포츠마케팅으로 인한 경제효과가 200억 원을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2020년은 코로나19가 발생하면서 110억여 원으로 크게 감소했고, 지난해는 176억 원으로 회복세를 보였으며, 올해 186억 원의 경제효과를 보이면서 코로나 이전의 모습으로 더욱 더 회복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방문인원으로 보면, 대회유치로 249,860명, 전지훈련 유치로 17,779명, 총 267,639명이 방문, 양구군인구의 10배가 훌쩍 넘는 수치이며, 대회 개최일수로 보면, 423일로 1년 365일을 또한 크게 상회하는 수치이다.
양구군은 스포츠마케팅의 내실화를 위해 올해 스포츠재단을 창립했으며, 양구 종합스포츠타운과 제2실내테니스장, 종합체육공원 조성 등 스포츠시설의 최신화 첨단화를 통해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경제활성화에 더욱 힘을 실을 계획이다.
또한, 스포츠대회 유치비의 20~30% 이상을 지역 업체에서 소비할 수 있도록 하고, 선수와 자녀 학부모 워크숍, 관광명소 현장 체험 등 경기 외적 마케팅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스포츠마케팅으로 인한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직간접적인 경제효과를 더욱 높여 모든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하며, “스포츠관광도시로서의 양구군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일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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