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4-H연합회는 과제포 운영을 통해 수확한 쌀로 만든 가공품을 기부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지난 22일 단양군4-H연합회는 올해 과제포 활동의 결과물인 수확한 쌀 20kg와 흑마늘농축액 10kg로 단양군 적성면 소재 온전식품을 통하여 제조한 흑마늘쌀과자 250봉을 지역아동센터 5개소 123명의 아동에게 기부했다.
흑마늘쌀과자 250봉뿐만 아니라, 단양에서 생산된 쌀 240kg과 단양군4-H연합회 신은석 회장의 기부품인 흑마늘배즙 30포*100박스, 이윤재 회원의 기부품인 단양 사과즙 100박스, 700만원 상당의 기부를 진행했다.
신은석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도움의 손길이 많이 필요한 시기라 회원들이 뜻을 함께했다”며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가 상생되고, 우리 지역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4-H연합회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농업인 학습단체로 단양군에 주소를 두고 영농에 종사하는 청년 농업인(만19세~39세 이하)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가입을 희망하는 자는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