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26일 강릉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수탁 기관으로 선정된 강릉율곡병원(원장 임성후)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다.
강릉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이달 31일로 위탁운영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10월 공개모집과 수탁 기관 선정심사 위원회를 거쳐 위탁 운영자를 최종 선정했다.
이날 체결하는 협약에 따라 강릉율곡병원은 오는 2023년 1월부터 2025년 12월 말까지 3년간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하게 된다.
주요 협약내용은 ▲중증정신질환자 관리사업 ▲통합정신건강증진사업▲생명사랑 위기관리사업 ▲중독폐혜예방사업 등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인식개선에 필요한 정신사업을 폭넓게 추진한다.
임성후 원장은“협약을 통해 민관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주민 요구에 맞는 다양하고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정신건강 문제예방 및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홍규 시장은“강릉율곡병원이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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