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이 올해 추진한 시설원예 분야 주요 사업을 마무리하면서 고품질 원예 농산물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고품질 신선 원예작물의 생산과 농업 경쟁력을 강화를 위한 시설투자 사업으로 147농가에 21억6000만원의 사업을 추진해 관련 사업을 완료했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노후하우스를 내재형 규격의 시설하우스로 교체하고 고추비가림 재배시설 신축지원에 16농가 33동(200평 기준) 보급을 완료했으며, △에너지절감시설 △기능성필름 교체 △자동개폐기 설치 △무인 자동방제시설 △양액재배시설 등 시설하우스 현대화를 위해 127농가를 지원했다.
또한 노동력 절감과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팜 사업으로 4농가에 대한 지원을 완료했다.
특히 군은 지난해 대비 단기적인 소모성 사업보다는 시설원예의 시설장비 현대화 사업에 중점을 두고 우수한 시설 보급 농가를 방문해 직접 장단점을 파악하고 사업대상 농가에 규격제품과 우수한 기자재가 설치할 수 있도록 지도·점검을 강화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시설 보급을 통해 노동력 절감과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예산군의 농업소득을 견인할 딸기, 토마토, 쪽파, 수박 등 고품질 원예작물에 대한 집중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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