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2월 26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시민 자서전 발간사업 자서전 전달식’을 개최한다.
이날 전달식은 서정욱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자서전 발간 대상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개요 설명, 자서전 전달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 시민 자서전 발간사업’은 시민의 이야기를 청년들과 함께 조명하고 이를 자서전으로 만들어 개인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다양한 이야기 축적을 통해 시의 소중한 자산으로 활용하고자 올해부터 시범 추진됐다.
자서전 ‘지금, 여기, 나를 담다’는 20대부터 8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과 직업을 가진 울산 시민 10명의 저마다 살아온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엮어냈다.
책은 내년 1월 중 울산 관내 도서관에서 누구나 만나볼 수 있도록 배부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참여자들이 삶을 다시 한 번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됐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는 더욱 완성도를 높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자서전 발간 대상자는 지난 9월 16일부터 30일까지 본인 생애에 대해 기술할 내용이 있는 울산 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공개모집 후, 생애기술서 등 서류심사 거쳐 최종 10명을 선정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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