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동군 금남면, 노인분회 어르신 관절 건강 위해 경로당 입식 문화 조성 앞장 |
하동군 금남면은 대한노인회 금남면분회가 2022년 발전소주변지역지원사업으로 관내 경로당에 입식 테이블과 의자를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금남면분회는 경로당 내 좌식 문화가 관절 건강에 좋지 않고, 어르신들이 생활에 불편이 있어 입식 문화 조성을 위해 고민해왔다.
그동안 경로당 내에서 공동으로 식사를 하는 경우 어르신들이 매번 낮은 밥상을 펼치고 앉았다가 일어서는 번거로움이 있어 입식 테이블 지원을 요구했다.
근남면분회는 행정과의 업무 협의를 통해 입식 전환을 희망하는 경로당의 수요를 받아 우선 7개소에 4인용 테이블 2개씩을 지원했다.
정한식 회장은 “입식 테이블을 희망하는 경로당이 있으면 향후 사업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행정과 소통하며 경로회원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강은숙 면장은 “경로당 방문 때 어르신들이 건의한 사항을 해결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사업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겠다”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