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는 북구 장애인복지관을 운영할 수탁법인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법인의 주사무소가 울산광역시 내 등록되어 있고 법인정관 목적사업 및 주요사업 내용에 장애인복지 관련 사업이 포함돼 있는 사회복지법인 또는 비영리법인이면 된다.
북구는 신청 마감 후 별도의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신청법인의 적격성, 시설 운영의 전문성 및 책임성, 지역사회와의 협력적 관계 조성 능력 등을 객관적이고 종합적으로 평가해 장애인복지시설 운영 분야에서 높은 전문성을 갖춘 법인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법인은 5년의 위탁기간 동안 북구 장애인복지관 운영 및 관리와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 위탁사무 전반을 맡아 운영하게 된다.
북구 장애인복지관은 창평동 764-4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1,212㎡, 연면적 2,056㎡,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공사가 진행중으로, 내년 4월 준공 예정이다.
위탁 신청서 접수는 내년 1월 2일부터 10일까지 북구청 노인장애인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북구 관계자는 "지역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해 뛰어난 전문성을 갖춘 역량 있는 법인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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