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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지역 고등학교 입학해도 ‘논산시민이라면  교복비 무상!’

논산시, 교복비 지원 관련 조례 개정하고 이전보다 넓은 교육복지망 구축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12/26 [10:15]

다른 지역 고등학교 입학해도 ‘논산시민이라면  교복비 무상!’

논산시, 교복비 지원 관련 조례 개정하고 이전보다 넓은 교육복지망 구축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12/26 [10:15]

▲ 다른 지역 고등학교 입학해도 ‘논산시민이라면? 교복비 무상!’

 

논산시가 보편적 교육 복지를 확대하고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관내 고등학교 신입ㆍ전입생 전원에게 교복비를 지원한다.

 

주목할 부분은 예년과 달리 타 시군의 고등학교에 진학했을지라도 ‘논산시민’이라면 교복비를 지원한다는 것이다.

 

시는 다른 지역의 고등학교로 진학한 학생들이 지자체 또는 학교별 정책에 따라 교복비를 지원받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관련 조례를 개정, 폭넓은 지원에 나선다.

 

지원 대상은 2023년 입학일 기준 논산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논산시 이외 지역 소재의 고등학교에 입학한 학생이다.

 

부모 또는 보호자, 학생(부모 혹은 보호자가 없는 경우)이 거주지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교복비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와 함께 통장사본ㆍ교복 구입 영수증ㆍ재학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고향을 떠나 학업에 매진 중인 지역 인재들이 다른 친구들과 다르지 않게 지원받을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며 교복비 지원사업에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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