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은 2022년도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직원 3명을 각각 선발해 표창했다고 26일 밝혔다.
선발된 직원은 최우수 건설교통과 윤석열 주무관(공무직), 우수 주민복지과 남상욱 주무관(사회복지서기), 장려 가족행복과 박혜경 영유아보육팀장(의료기술주사)이다.
이들은 민원처리 기간을 단축한 우수 직원으로서 영동군공적심의회의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도 운영은 법정민원 처리기간 2일 이상인 유기한 민원사무를 단축 처리시 마일리지 가점을 부여하고 지연시는 감점을 부여한다.
민원처리 기간 단축을 유도해 대민 서비스를 강화하고, 이를 적극 실천한 우수 직원에게 포상함으로서 직원 사기 진작은 물론 양질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군은 우수직원을 뽑아 표창하고 있다.
영동군의 민원처리 마일리지 운영 결과 민원사무 처리 건수는 13,632건이고, 법정 처리 기간 단축율은 43%로 전년 대비 6.6%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이중 신속하고 적극적인 민원처리로 민원인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줄여 가장 많은 점수를 받은 3명의 공무원을 뽑았다.
군은 이후에도 다양한 민원시책을 추진해 민원 친절도를 높이는 한편 민원처리기간 단축으로 행정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우수직원을 표창한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속해서 민원 단축처리 우수 직원에게 마일리지를 부여해 시상함으로써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업무처리 경쟁력 향상을 유도하겠다"라며 "민원 해결을 위해 방문하는 민원인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고 앞으로도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도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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