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3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는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장애인복지사업의 효율적 추진기반 조성 및 지역 장애인복지 수준 향상을 위해 도입됐다.
올해 보건복지부는 12개 기초자치단체를 우수지자체로 선정?포상하고, 유공 공무원에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12명)을 수여했다.
대덕구는 외출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비대면 재활서비스 제공, 온오프라인 대덕구장애인채용박람회, 장애인어울림한마당 개최, 장애인전담민관협의체 운영 활성화 등 코로나19 상황에 장애인이 사회적으로 고립되지 않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다.
이번 수상으로 대덕구는 장애인의 자립 지원, 장애인 중심의 사례관리 등 장애인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충규 구청장은 “올해 최우수 지자체 선정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장애인복지증진을 위해 공직자들과 함께 다방면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겁고 따뜻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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