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내동면 시민 텃밭 준공
내동면 삼계리 일원 텃밭 43,580㎡ 조성 완료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12/26 [09:45]
진주시는 26일 내동면 삼계리 일원에서‘내동면 시민 텃밭’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진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지역사회 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내동면 시민 텃밭은 상수원관리지역 지정(상수원보호구역, 수변구역)에 따라 토지이용에 규제를 받는 수계지역 5개인 내동·명석·대평·수곡면, 판문동에 간접지원 및 직접지원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소득증대 및 생활환경개선에 기여하는 사업의 일환이다.
총 면적 43,580㎡의 내동면 시민 텃밭은 간접지원사업 중 중장기 광역사업으로서, 낙동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2016년에 사업승인을 받아 편입부지 보상협의 등을 거쳤으며, 총 6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작년 9월에 착공, 올해 12월 사업이 완료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상수원 보호로 인해 여러 가지 제약을 받고 있는 상수원관리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개선과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