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2023년 열린교육바우처 확대시, 내년 1월 4일까지 2023년도 열린교육바우처 수강생 480명 동 주민센터서 모집
전주시가 저소득층 학생들의 학원 수강료와 교재비를 지원하는 열린교육바우처사업을 내년에는 두배로 확대키로 했다.
시는 내년 1월 4일까지 ‘2023년 열린교육바우처 사업’에 참여할 수강생을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통해 공개 모집한다.
내년도 모집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의 초등학생과 중학생 480명으로, 올해 240명과 비교하면 2배 늘어난 규모이다.
이들에게는 매월 학원 수강료(초등 7만5000원, 중등 8만5000원)와 교재비(2만 원)가 1년간 지원된다.
학원 수강료의 50%는 시가 지원하고 40%는 전주시에 등록된 가맹학원에서 분담해 학생들은 10%의 비용만 부담하면 된다.
지원 대상 과목은 음악, 미술, 제2외국어, 컴퓨터 등이며, 국어·영어·수학은 정부의 공교육정상화법 적용으로 인해 지원 대상 과목에서 제외된다.
참여 희망 학생은 전주시 누리집에 게시된?2023년 열린교육 바우처 수강학생 모집 공고문과 함께 게시된 가맹점을 참고해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청년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가구별 소득 수준과 가구원 구성 형태, 자녀 수 등을 평가한 뒤 다음 달 9일까지 지원 대상자를 선정해 통보할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내년도 사업 확대 운영을 통해 보다 많은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자기주도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 양극화를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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