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2022년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의 우수 공동주택으로 선정된 6개소에 대한 시상을 23일 각 아파트에 직접 찾아가서 시상했다.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는 음식물쓰레기의 올바른 배출방법과 감량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김천시 음식물폐기물 공공처리시설의 처리능력(20t/일)이 한계에 도달하는 상황을 줄이기 위해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참여 대상은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 57개소였으며, 평가 방법은 작년 동기간 대비 세대당 배출량을 비교하는데 금년에는 배출세대수 300세대를 기준으로 A그룹(300세대 이상), B그룹(300세대 미만)로 나누어 우수 공동주택 6곳을 선정했다.
평가 결과, 우수 공동주택 6개소는 0.39%에서 3.15%까지 음식물쓰레기를 감량했으며 A그룹 율곡동 천년나무 3단지, B그룹 신음동 대신휴먼시아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우수상에는 율곡동 중흥S클래스 프라디움(A그룹), 율곡동 영무예다음 2차 아파트(B그룹), 장려상에는 율곡동 힐스테이트율곡(A그룹), 삼락동 김천삼락LH아파트(B그룹)가 수상했다.
우수 공동주택에 선정된 6개소에 대해 시장상패 수여와 음식물수수료 1개월 면제, 음식물 전용 용기 및 종량제봉투(20L)를 대상 8장, 우수상 5장, 장려상 3장씩 각 세대마다 지급된다. 김천시 관계자는 “올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에 적극 참여해주신 공동주택에 감사드리며 공동주택 관리자와 주민들의 성과가 음식물 줄이기 운동 확산 및 청결한 도시를 만드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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