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지난 23일 오전 10시 구청 4층 회의실에서 달서구 아동의 안전과 보호방안 마련을 위한 달서구 아동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임기가 만료된 위원에 대한 재위촉 및 신규위원 3명을 위촉했다. 또한, 1년간 추진된 아동에 대한 보호조치 현황, 아동보호팀 운영현황, 아동친화정책 등에 대한 보고를 통해 아동보호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달서구 아동복지 심의위원회는 위원장인 달서구청장을 비롯해 남부교육지원청, 경찰, 육아종합지원센터, 소아정신과전문의, 사회복지학과 교수, 변호사 등 아동전문가 11명으로 구성돼 있다.
위원회는 아동정책 시행계획 수립 및 시행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한 자문과 심의 역할을 담당하게 되며, 보다 신속한 아동의 보호조치는 2021년에 구성된 소위원회인 사례결정위원회를 통해 심의하게 된다.
한편, 달서구는 올해 달서구형 아동보호인적안정망인 “달서 아이 ON 24”추진, 고위험 학대 피해아동 논스톱 지원 시스템 “달서구 새싹 아동지키기”,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 3개소 지정,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교육 및 캠페인 등을 집중 추진해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구축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태훈 구청장은 “그동안 아동복지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위원님들과 새롭게 참여해 주신 위원님께 감사를 드리고,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보다 신속하고 안전하게 보호 받고,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 할 수 있는 아동보호로 특별한 달서구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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