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안군, 직영 아동돌봄시설 성탄절 행사 시행 |
함안군은 지난 22~23일 양일간 군에서 직영으로 운영 중인 아동돌봄시설(공립형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성탄절 행사를 시행했다.
‘우리 아이를 위한 산타가 온다’는 슬로건으로 운영위원회 위원, 함안군청 직원, 돌봄시설 종사자 및 행사 관계자가 산타클로스로 분장해 토크콘서트, 캐롤부르기, 각종 물품과 과자 등 정성껏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충희 주민복지과장은 “지금까지 돌봄시설 내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했던 행사를 군과 돌봄시설 운영위원회와 같이 준비하여 보다 뜻깊은 행사가 됐다. 아이들에게 행복한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며 “내년에는 보다 지역연계를 통해 보다 풍성한 행사를 추진하여 미래 세대들이 보다 행복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안군에는 아동돌봄시설로 지역아동센터 5개소와 다함께돌봄센터 1개소에 총160여 명의 아동이 방과후 돌봄서비스를 지원받고 있다. 이중 2개소를 함안군에서 직영하고 있으며 나머지 민간운영 4개소도 운영비와 급식 인력, 교구교재 및 난방비, 종사자 처우개선비, 급식비 지원 등에 예산을 지원하며 아동들의 건전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