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2023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슈퍼푸드 콩 교육’을 수강생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에 따른 신품종 소개, 재배기술 등 체계적인 콩 재배법을 현장 애로기술 사례로 교육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소비자에게 식이섬유가 풍부한 수퍼푸드 콩의 소비를 촉진하고자 마련했다.
시는 본격적인 교육에 앞서 ▲2023년 공익직불제, ▲탄소중립 실천운동,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농업인 행동요령, ▲2023년 식량작물분야 시범사업 등 안내했다.
이날 강의는 농촌진흥청 명예연구관으로 활동 중인 이혁근 대표가 강사로 나서 ‘콩 안전생산과 병해충 관리기술’을 주제로 지역품종 선택요령, 재식거리, 잡초방제, 병해충 관리 등 기초식과 함께 직접 포장에서 재배한 30년간의 현장 노하우를 공유하여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 이후에는 양주시콩연구회 연말총회를 열고 2022년 사업결산, 2023년 사업계획 승인 등을 의결하고 서동혁 콩연구회 부회장을 차기 회장을 선출했다. 전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안정적 생산과 생산성 증대를 위해 기능성 신품종 콩 재배법을 보급하는 한편 밭작물 생력화 기술을 적극 투입해 경영비 절감과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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