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전통시장상인회는 12월 26일 어려운 이웃들과 마음을 함께 나누자는 취지에서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은 정성주 김제시장, 오인종 전통시장 상인회장 및 상인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기탁된 성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불우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기탁 성금은 지난 22일,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시장 상인들이 기부한 물품을 전통시장 바자회를 통해 마련됐다.
오인종 김제 전통시장 상인회장은“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내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흔쾌히 기탁에 참여해주신 김제전통시장 상인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고통을 함께 분담하고 나누는 상인들의 마음이 추운 겨울을 힘겹게 보내고 있는 불우이웃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