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금광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3일,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신생보육원 원생들에게 깜짝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금광면주민자치위원들의 자체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9일 금광면주민자치위원회 정기회의를 통해 신생보육원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자는 주민자치위원들의 의견을 모아 추진됐다.
금광면 소재 신생보육원에는 42명의 원생들이 생활 중으로, 미취학아동부터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아이들이 함께하고 있다.
이에, 금광면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사전에 신생보육원 원장 및 사무국장 등의 도움을 받아 아이들이 원하는 선물을 준비했다.
선물 전달식 당일, 주민자치위원들은 아이들의 하교 시간에 맞춰 준비한 선물을 전달했으며, 특히 오재천 부위원장 및 이미경 사무국장이 산타복을 입고 아이들에게 선물을 직접 전달해 아이들에게 더욱 즐겁고 특별한 시간을 만들어줬다.
한영순 금광면주민자치위원장은 “눈발이 날리는 추운 날씨에도 시간을 내어 전달식에 함께해주신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선물을 받고 기뻐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어 모두에게 보람차고 뜻깊은 시간이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는 금광면주민자치위원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광면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이번 행사에 앞서 지난 8일에도 관내 초등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지역 아이들을 위한 활동을 적극 발굴해 아이들이 살기 좋은 금광면을 만들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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