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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로 지역안보태세 강화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12/26 [11:19]

양평군,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로 지역안보태세 강화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12/26 [11:19]

▲ 양평군,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로 지역안보태세 강화

 

양평군이 지난 20일 군청 5층 재난안전대책 종합상황실에서 지역 내 비상대비태세를 점검하고, 기관 간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의장인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윤순옥 양평군의회의장, 백승언 양평경찰서장, 유성종 양평대대장 등 위원 18명이 참석했으며, 민간 위원 2명에 대한 위촉장수여식에 이어 ‘북한군 침투·도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군청), ‘통합방위와 지역방위작전’(양평대대), ‘공군전투기 추락관련 공동대응 협조체제 구축방안’(양평소방서)의 보고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통합방위협의회는 최근 북한의 수십 차례 미사일 발사 등 끊임없는 도발과 안보위협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지역방위 역량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기관별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

 

전진선 군수는 “북한이 전례 없는 빈도와 강도로 미사일을 발사하는 상황에서 통합방위 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와 안보 현안 공유가 중요하다”라며, “민·관·군·경 간 유기적인 대처로 빈틈없는 지역 안보태세를 확립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통합방위협의회는 비상사태 시 원활한 통합방위작전 수행을 위해 유관기관 간 협조사항 논의와 함께 대책을 심의하는 기구로 매 분기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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