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이 지난 22일 원예산업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전남지원화순사무소, 통합마케팅조직, 농협 관계자, 원예농산물 생산조직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군은 원예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중장기 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해 왔다.
7월 설명회를 시작으로 8월에는 원예산업발전 실무협의회 관계자 회의를, 10월에는 원예산업발전 협의회(거버넌스) 회의와 용역 중간 보고를 통해 전략·육성품목안을 최종 선정, 농림축산식품부에 화순군 23~27년 원예산업발전계획으로 제출했다.
전략품목으로는 방울토마토, 파프리카, 딸기, 작약을, 육성품목으로는 복숭아, 포도, 블루베리, 아스파라거스, 버섯류, 깨(참깨, 들깨), 풋고추가 선정됐다.
최종보고회에서는 다시 한 번 화순군 원예산업발전계획 수립에 대해서 검토하고, 통합마케팅조직 및 농협, 생산조직 관계자들의 의견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화순군은 “매년 수정 및 보완이 가능한 화순군 원예산업발전계획은 지속적인 원예산업발전 협의회(거버넌스) 및 실무협의회 운영을 통하여 여러 의견들을 지속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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