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중구노인복지관, 연안동 개방형 경로당 ‘찾아가는 체험교실’ 진행지역 주민과 공유하는 인기 만점 복합 커뮤니티 공간 조성
인천광역시 중구노인복지관은 11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월·목요일 주 2회 연안동 개방형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체험교실을 진행했다.
개방형 경로당 찾아가는 체험교실은 원예(모듬허브심기, 꽃바구니), 공예(다육이 액자, 원목 도마), 천연(천연샴푸&헤어미스트, 바디크림&아로마스프레이)을 테마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지역 주민과 경로당 어르신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체험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연안동 주민은 “경로당은 어르신들만 간다는 인식이 있어서 낯선 장소였는데, 이렇게 개방해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하고 있다는 것을 이번 기회에 처음 알게 됐고, 프로그램도 재밌어서 주변 친구들에게 많이 알려줘야겠다.”며 참여 소감을 남겼다.
한편, 한 경로당 회원 어르신은 “경로당에 젊은 사람들이 많이 찾아와서 이것저것 같이 만들고 활동하니 우리까지 젊어진 거 같다.”며 개방형 경로당 체험교실에 만족스러운 평을 남겼다.
중구노인복지관 김세원 관장은 “개방형 경로당 사업을 통해 경로당이란 공간을 지역 주민과 함께 공유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만들 수 있도록 참신한 프로그램을 열심히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금년도 개방형 경로당은 왕산경로당과 연안동경로당에서 진행했고 북성동 경로당 또한 개방형 경로당 사업을 추진할 공간 조성 공사를 마쳤다.”며 “내년도에는 영종국제도시 개방형 경로당 1개소를 추가 개소하여 경로당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어르신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 모두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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