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맞아 정읍시민장학재단에 각계 단체와 개인, 기업 등의 장학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부안농공단지에 소재한 강관 제조업체 ㈜코센의 김광수 대표는 26일 지역의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코센은 생산 효율화 등을 위해 23년도에 정읍시 제3 산업단지로 이전할 예정으로 장학금은 ㈜코센-정읍시 간 입주 투자협약(MOU)을 기념해 기탁하게 됐다.
정읍조사료경영체협의회는 이날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하며 지역인재 육성에 힘을 보탰다. 조사료경영체협의회는 정읍지역 50개 영농조합법인으로 구성된 단체다. 국산 조사료 이용을 활성화해 축산업 경쟁력 강화와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2020년도부터 꾸준히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같은 날, (사)한국아랑고고장구진흥원 정읍지회 신채영 지회장은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신채영 지회장은 2014년부터 매년 꾸준히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학수 이사장은 “장학금 기탁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정읍시 발전을 위해 지역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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