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신원면 인화물질 사전제거 작업 실시로 산불예방 이상무!
산불감시원 4인 3조 구성 농부산물 사전 제거반 3개반 운영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12/26 [14:47]
▲ 신원면 인화물질 사전제거 작업 실시로 산불예방 이상무! |
신원면은 지난 13일부터 목재파쇄기를 이용하여 농부산물 등 인화물질 사전제거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원면은 오는 2023년 5월 15일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 예방을 위해 산림 내 또는 산림연접지의 농부산물 등 산불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인화물질 제거반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산불의 주요원인이 되고 있는 영농부산물 소각을 예방하기 위해 산불감시원 인력을 4인 3조로 구성하여 불법 소각 근절 홍보 활동 및 목재파쇄기를 운영 하고 있다.
현재 4개 농가 5필지가 신청되어 12월 13일부터 본격적으로 파쇄작업에 돌입했으며, 처치 곤란한 깻대, 고춧대 등 파쇄된 부산물을 퇴비와 같은 농업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어서 농가에 큰 호응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인수 신원면장은 “농가에서 영농부산물 파쇄 신청을 적극 이용하여 산불예방에 앞장서주기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