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은 세계적인 경제위기, 코로나19 장기화, 농자재?인건비 상승, 쌀값 폭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업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군비를 투입해 6,454농가에게 농산물 생산장려금 12억 9000만원을 26일 지급했다고 밝혔다.
농업인 경영악화 극복을 위한 농산물 생산장려금 한시적 지원 대상자는 2022년 농업?농촌공익증진직불금(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자 중 순창군 관내에 실거주(관내 주소)하며 관내 및 연접농지를 경작하는 농업인이다. 지원 대상자로 확정된 농가에는 농가당 20만 원이 지급됐다.
또한 순창군에서는 농업인 경영안정을 위해 농민 공익수당, 기본형 공익직불금, 논농업환경보전직블금, 농기계용 면세유 가격안정 지원 등 소득보전 지원과 농업기계, 시설하우스, 농업용 자재 등 각종 농업 보조금을 지원하여 농업경쟁력 강화에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군은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발 빠르게 대처하여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창출과 경영안정에 계속하여 힘을 쓸 것이며, 농산물 생산장려금 한시적 지원이 조금이나마 농업인의 어려움을 더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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