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26일 2022년도 자활사업 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근로빈곤층의 자립여건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자활사업 분야에서 우수한 정책 성과를 창출한 지자체와 공무원, 자활에 성공한 참여자를 선정하여 포상함으로써 실무자와 참여자의 사기 진작과 자활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우수 지자체 선정을 위한 평가 분야는 자활근로 추진, 자산형성 지원사업 운영, 자활기금 집행 및 자활사업 추진 시 유관 기관과의 업무 협력으로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의 공적 자료와 지자체 제출 증빙자료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수상자를 최종 선정한다.
시는 LH 경남지역본부와 협약을 통해 자활사업단 공실 상가 무상지원, 현대위아의 후원으로 자립 준비 청년을 위한 지속 가능한 일자리 지원 추진 등 지역사회 자원 발굴 연계와 자활기금을 활용한 자활사업단 환경 개선 사업 추진, 참여자의 사기 진작을 위한 화합한마당 행사 개최로 자활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인정되어 수상하게 됐다.
김은자 사회복지과장은 “창원시는 자활참여자의 자립능력 배양과 저소득층의 맞춤형 일자리 제공으로 경제적 자활은 물론 정서적인 자활까지도 지원하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고 있고 이번 수상은 이런 노력의 결실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자활사업 활성화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특례시는 4개 지역자활센터 통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중 근로능력 있는 자의 일을 통한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자활사업단 47개소와 자활기업 1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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