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해동검도 현무관, 라면 50박스 후원 이어가
해동검도 수련생 개개인이 십시일반 라면모아 기부해 감동 두배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12/26 [14:38]
▲ 해동검도 현무관, 라면 50박스 후원 이어가 |
23일 해동검도 현무관이 중앙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이화)에 라면 5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김 관장과 수련생 개개인이 십시일반 라면을 모아 기부해 뜻깊다.
해동검도 현무관은 어린 학생들이 봉사활동의 가치를 알고 올바른 인성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매년 수련생들과 함께 사랑의 나눔봉사, 연탄봉사 등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9월 후원물품(라면50박스, 곽티슈16묶음)을 기탁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기초생활수급가구를 대상으로 연탄봉사를 진행했다.
김 관장은 “추운 겨울에 라면과 같은 반조리 식품은 두고두고 필요할 때 마다 먹을 수 있기에 기부 물품으로 전달하게 됐다.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이 됐으면 좋겠고 대신 수고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