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은 26일 ㈜PNL 바이오와 도농교류 활성화, 생활인구 증대 기반 마련을 위한 ‘농촌사랑 동행순창’ 협약을 체결했다.
순창군청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정화영 순창부군수와 박요한 ㈜PNL 바이오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약 주체 간 유기적인 협력 관계 구축과 지속적인 교류를 다짐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순창군은 새로운 순창형 도농교류 활성화 모델인 ‘농촌사랑 동행순창’을 추진하며 올해 누적 47개사(단체)와 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PNL 바이오는 통증완화 기능성 화장품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전국 50여 개의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PNL 바이오는 순창 토종 미생물을 활용한 제품과 순창 친환경농산물을 활용한 식품 생산을 계획 중으로 순창군 내에 공장 설립과 치유센터 구축을 희망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PNL 바이오의 직원 및 센터장 교육?워크숍 등을 통한 도농교류 활성화와 공장, 치유센터 유치 연계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으로 2023년 본격적으로 실시하는 ‘농촌사랑 동행순창’의 성공적 추진이 기대된다.
㈜PNL 바이오 박요한 회장은 “인체에 무해하고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기업 이념에 순창의 청정 이미지가 더해져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순창군민과 특히 어려운 환경에 있는 소외된 이웃들의 건강을 위해서 지속적인 관심과 봉사와 기부를 진행할 것을 약속했다. 정화영 순창부군수는 “향후 공장과 치유센터 구축은 순창에 일자리 창출 및 생활인구 유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기업과 농촌 모두가 상생?발전해 나가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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