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 22일, 26일 양일간 거제시 직원 소통·화합 축제인 ‘직원 소화제’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조직 내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해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업무로 지친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한 것으로, 기존 정형화된 체육대회에서 벗어나 팀 빌딩 액티비티, 음악과 이야기가 있는 맞춤형 소통 강연회로 진행됐다.
22일 개최된 꿀잼 워크숍은 문제적 남자, 오징어 게임 등 이색적인 팀 빌딩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조직력 강화 활동을 통해 직원 간 신뢰와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26일 직원 소통·화합 강연회는 직원들의 사연으로 구성된 톡톡 라디오, 시청 사람들, 거제시 어벤져스 등 차별화된 공연 형식의 강연으로 진행되어 직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박종우 시장은 “직원들이 행복할 때 시민들에게 더 좋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직원 소화제 행사가 직원들의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동료 간에 활발하게 소통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직원들이 서로 배려하고 화합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