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폐지 수집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리어카 ‘사랑의 리어카’ 500호 전달식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기업과 자원봉사센터 우수 협업 사례
경상남도는 26일 오전 창원시 의창구청에서 폐지 수집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한 ‘사랑의 리어카’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2014년부터 사업이 꾸준히 지속되어 이날 제500호 리어카를 전달하는 기념비적 성과를 이루었다.
‘사랑의 리어카’는 2012년 폐지 수집 어르신이 교통사고로 사망한 사례를 접하면서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1사업장 기술진들이 함께 고안하여 만든 리어카로서, 시중에 파는 리어카보다 경량화, 브레이크 장착. 경광등과 경적벨을 부착한 어르신 맞춤형 리어카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1사업장 기술봉사팀이 재능을 기부하여 조립·페인팅·용접까지 모든 과정을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활동으로, 지역기업과 자원봉사센터가 함께 지역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경남형 사회공헌활동이다.
2022년을 마무리하는 12월에 창원시 의창구청을 통해 의창구 내 어려운 폐지수집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리어카’ 총 10대를 전달하며, 대상자 어르신들에게 쌀, 과일 등 생필품과 안전조끼, 자물쇠 등 안전 필요물품도 함께 전달했다. 정회숙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장은 오랜기간 함께 해준 한화에어로스페이스1사업장에 감사의 인사말을 전하며, “기업과 함께 지역사회 문제해결 자원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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