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빛교회, 김포본동에 이웃돕기 성품 기탁
매년 겨울 백미·마스크 전달…올해는 라면 100상자 나눔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12/26 [17:49]
▲ 은빛교회 관계자들이 23일 김포본동을 방문한 가운데 ‘이웃돕기 성품’을 기탁했다. |
김포시 걸포동에 위치한 은빛교회 성도들이 지난 23일 성탄절을 앞두고 김포본동 행정복지센터에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라면 100상자를 기탁했다.
은빛교회는 매년 동절기에 어려운 이웃을 기억해 백미, 마스크 등을 기탁해왔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은빛교회 정상업 담임목사는 “추운 겨울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안다”라며 “교인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분다 동장은 “매년 잊지 않고 이웃을 위해 따뜻한 물품을 기부해주시는 은빛교회 교인분들께 감사드리며, 소중한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꼭 필요한 분들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품은 김포본동 지역 내 저소득 가정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에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