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태완, 서덕순)는 반복되는 한파 속에서 지난 22일 에너지 취약계층인 관내 홀로어르신 및 저소득 가정 15세대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방한용품(목도리, 넥워머, 장갑, 양말세트)을 전달하는‘따뜻한 겨울나기’사업을 진행했다.
서덕순 민간위원장은“코로나19의 장기화와 연이은 한파로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분들께 위로가 되고 싶었고, 크리스마스 산타와 같은 따뜻한 마음이 모이면 추위를 견딜 힘이 생긴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하지 못한 가정은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성품을 전달함으로써 이웃사랑을 실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