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2023년 교육경비 80억 원으로 확대 으뜸교육관악 실현!2023년 80억 원 편성, 교육경비 지속 확대로 교육경쟁력 강화
관악구가 2023년도 교육경비를 80억 원으로 확대해 으뜸교육관악 실현에 적극 나선다.
교육경비는 학교 교육과 시설개선을 지원하는 보조금으로 구는 2018년 15억 원이었던 교육경비를 2019년 2배 증액한 후, 해마다 10억 원씩 증액해 교육환경 개선과 교육격차 해소 등 공교육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힘쓰고 있다.
2022년에는 총 60억 원을 편성해 기초학력 증진, 문예체 프로그램, 체험활동 및 교육환경 개선 등 공교육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지원했으며, 2023년에는 교육경비를 80억 원으로 대폭 확대해 학교 수요를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과 환경개선 및 특화사업을 지원한다.
관내 총 89개교를 대상으로 ▲학교 현장 수요를 반영한 방과후 활성화 프로그램 및 방역 지원 사업 27억 1천만 원 ▲학교 급별 맞춤형 특화사업 지원 7억 7천만 원 ▲교육청협력사업인 미래창의교실 구축 2억 원 및 교육복지사업 5천만 원 ▲안전관련 환경개선 26억 원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2023년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디지털 창의융합 교육 기조에 발맞춘 인공지능 기반 미래인재양성 교육환경 구축을 위해서도 힘쓴다. 인공지능 코딩 프로그램과 정보화기기, 교구 등 기반 구축비로 10억 원을 지원해 디지털 교육격차를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공간혁신을 통한 학교 특화공간 조성 지원 6억 원, 교육청 상담사 미배치 학교 학생 심리·정서 지원 7천만 원을 신규로 편성했다.
한편 구는 구청장이 학교에 직접 방문해 교사 및 학부모와 학교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교육지원사업인 ‘학교로 찾아가는 관악청’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참여를 신청한 11개교 학교에서 총 76건의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운동장 음수대 교체, 가사실 개선 등 학생 교육 및 안전과 관련된 환경개선 사업에 총 11억 3천만 원을 지원했으며, 내년에도 지속 운영해 학교와 학부모 건의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다양한 의견 수렴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교육행정을 구현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교육경비 보조금의 지속적인 확대로 양질의 교육환경 구축을 적극 지원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관악구의 교육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 학생, 학부모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으뜸교육관악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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