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23일 종합실내체육관서 진행된 안전한국훈련 현장훈련 |
태안군이 지난 11월 치러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행정안전부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지난 11월 14일부터 2주 간 실시됐으며, 태안군은 △훈련 사전 준비 과정 △훈련 설계 △토론훈련 △현장훈련 실시 등 훈련 전반적인 평가 과정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훈련의 중점 과제인 △재난안전통신망(PS-LTE) 적극 활용 △토론훈련 불시 메시지 처리 △현장 훈련 불시 실시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안전한국훈련에 힘써주신 공직자 및 유관기관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평가 결과를 토대로 앞으로도 각종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지난 11월 23일 태안군 종합실내체육관에서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상황을 가정한 현장훈련을 실시했으며, 태안소방서·태안경찰서·군부대 등 15개 기관·단체 관계자 150여 명과 소방·구급차를 비롯한 26대의 장비가 동원되는 등 실제 재난상황을 방불케 하는 훈련을 선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