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구군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1월 30일까지 군 홈페이지, 국민신문고 등을 통해 접수된 110건의 군정제안에 대한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심사결과 채택된 제안은 5건으로 △옐로우카펫 낙상사고 예방 △양구 5일장의 정보 안내와 개선 △청춘양구의 행복 백(bag) △양구군 재래시장 자동심장충격기 설치제안 △보건소 홈페이지 의료기관 정보제공 개선이며, 5건은 향후 군정 운영에 접목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심사는 지난 12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 간, 양구군 제안심사위원회(위원장 부군수) 10명의 위원들이 실시 가능성, 창의성, 경제성 또는 효율성, 적용범위, 계속성, 노력도 등의 심사 기준에 따라 실시했다.
95~100점은 금상, 90~94점은 은상, 85~89점은 동상, 80~84점은 장려상, 70~79점은 노력상으로 이번에 선정된 5건은 모두 노력상으로 선정됐다.
한편, 양구군은 국민 및 공무원의 창의적 의견과 아이디어를 장려·계발하고 이를 군정 시책에 반영함으로써 행정업무의 혁신과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전 국민과 양구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군정제안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양구군정에 관심 있는 국민은 누구든지 군민의 생활편익 증대를 위한 각종 제도 개선이나 효율적인 행정 운영, 지방재정 확충방안, 이밖에 양구군 발전을 위한 모든 방안을 온라인 국민신문고, 양구군 홈페이지 또는 우편, 팩스, 방문 등의 방법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재식 기획감사담당관은 "다양한 정책을 제안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군정제안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으며 "채택된 제안은 군정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채택되지 않은 제안도 군정발전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검토 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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