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12월 17일 고성군청 청소근로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1급 발암물질인 천장 석면텍스를 해체하는 환경개선공사를 실시했다.
이번 환경개선공사는 청소근로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휴게실·홀·물품보관창고(총 122㎡)의 천장 석면텍스를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해체·제거전문업체가 해체 공간의 밀폐 및 격리(보양작업), 습윤작업, 석면 폐기물의 다중 밀봉작업, 석면 비산농도 측정, 지정폐기물의 반출 및 작업 결과 제출, 충분한 환기 등을 진행했다.
최대석 재무과장은 “청사 환경개선으로 발암물질로부터 노출되는 위험성을 대폭 감소해 민원인과 직원의 건강을 지키는, 안전한 시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