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26일 전남도시가스가 지역 미래 인재 발굴?육성을 위해 (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장학금 3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도청 귀빈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 김은규 전남도시가스(주) 대표이사, 고석규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전남도시가스는 ‘지역사회와 더불어 행복을 함께 나누는 기업’을 목표로 2016년부터 미혼모자가족 복지시설인 순천 살로메나눔터에 4천100만 원을 기부하고, 2014년부터 올해까지 총 6억 2천만 원의 인재육성 장학기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1983년 설립된 전남도시가스(주)는 순천시, 광양시, 곡성군, 구례군, 고흥군, 보성군 등 전남 6개 시군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2021년에는 천연가스(LNG) 보급 확대를 위해 65억 원을 투자해 신규 공급 배관을 설비하는 등 지역민의 생활 안정에 앞장서고 있다.
문금주 부지사는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에 감사하다”며 “지역 인재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장학사업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인재육성 장학기금 및 후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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