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은 지난 26일 옥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장학생 및 (재)옥천군장학회 이사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하반기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재)옥천군장학회는 총 177명(옥천인재장학생 92명, 희망장학생 9명, 특기장학생 개인 8명, 단체 2개소, 곰두리장학생 27명, 졸업장학생 39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1억6천4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옥천인재장학생의 경우 중학생 30만원, 고등학생 90만원, 대학생(2-3년제) 150만원, 대학생(4년제) 200만원, 충북도립대생 100만으로 차등 지급하며, 희망장학생은 50만원, 특기장학생은 20~150만원, 곰두리장학생은 30~70만원, 졸업장학생은 70~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재)옥천군장학회는 옥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우수 인재 발굴과 체계적인 인재 육성사업을 펼치기 위한 목적으로 2007년 설립되어, 그동안 총 6,848명에게 31억2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미래를 열어나갈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장학금은 군 출연금과 군민들의 기부로 조성되는 만큼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인재가 되어 옥천군의 발전에 힘써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꿈나무를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 추진으로 교육 여건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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