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연말 각종 평가에서 시정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올 한해 전체적으로는 26일 기준 상급·외부기관에서 총 92건을 수상했으며 상사업비와 시상금으로 총 15억8800만원을 확보했다.
수상 분야도 복지, 환경, 행정, 농업·농촌, 정보, 경제, 보건, 개발, 세정, 상하수도 등 다양하다.
해를 거듭할수록 수상 실적도 늘어 2018년 37건(13억50만원), 2019년 52건(7억55만원), 2020년 57건(18억3095만원), 2021년 63건(8억4285만원) 순으로 증가했다.
이달 들어 시는 통계조사 부문에서 처음으로 정부포상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으며 환경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주관 2022 탄소중립 경연대회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
아동들의 공평한 출발을 위한 2022년 드림스타트 사업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처음 수상했으며 국정원 경남지부의 2022년 보안성검토 이행점검 최우수기관에도 선정됐다. 또 도내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차지, 최다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특히 행정안전부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실적 평가 최우수, 2022년도 재난관리평가 우수등급에 선정돼 각각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 유공단체에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보건 분야 치매돌봄서비스 우수사례 경진대회와 감염병관리 컨퍼런스에서 각각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낙동강유역환경청의 2021회계연도 낙동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 대상 5개 사업 중 4개에서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아 내년도 수계관리기금 1억4000만원을 추가 확보했다.
지난달에는 전국 첫 공원묘원 플라스틱 조화 근절 시책으로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으며 환경부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점검평가에서 2020, 2021년 우수에 이어 처음으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지난 1월 국민권익위원회의 2021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하며 2022년 한 해 수상의 포문을 연 시는 지난 7월 고용노동부의 일자리 대상을 5번째로 수상한 데 이어 9월 도내 유일 3년 연속 청년친화헌정대상 수상에 더해 부울경 최초로 국토교통부 스마트도시 인증을 받았다. 홍태용 시장은 “우리 시가 추진하는 여러 시정정책이 대외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해준 직원들이 있어 든든하다”며 “2023년 새해에도 우리 직원들과 열심히 일하고 좋은 성과를 내어 시민들에게 그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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