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27일 시청에서 ‘디지털 시정 홈페이지 디자인 개편 및 고도화’ 용역 완료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박남서 시장을 비롯해 관련 국장 및 부서장, 용역업체 등 17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추진 경과보고, 홈페이지 시연,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시 대표 외 29개 홈페이지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용역은 디자인 전면개편과 기능개선으로 시민들이 시정에 보다 편리하고 쉽게 접근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홈페이지의 메인 페이지에는 큰 이미지와 SNS존을 구축해 시정 홍보의 가시성을 높이고 반응형 웹으로 다양한 기기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존의 회원제를 폐지해 개인정보 노출의 위험을 미연에 방지하고 디지털원패스의 도입을 통해 기타 정부 민원사이트와의 호환성을 높였다.
특히 시민들의 시정 참여도와 이용 편의성 증대를 위해 온라인정책소통플랫폼(영주온정)과 예약통합사이트를 신설했다.
시는 약 2주간의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이듬해 1월 중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정병곤 홍보전산실장은 “4년 만에 이루어진 이번 개편으로 홈페이지가 영주시민뿐만 아니라 이용자들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홈페이지가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시민과 가까이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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