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지난 22일 ‘2022년 창의학습동아리 운영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는 창의학습동아리가 걸어온 올 한 해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김영태 양평군 부군수를 비롯한 공직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양평군 창의학습동아리는 공직내 자율적 학습분위기 조성과 신규정책발굴을 목표로 시작됐으며, 올해는 공직자의 직무전문성 향상을 위해 동일 직렬 공직자로 구성된 동아리도 신규로 신청하며 많은 공직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4월 동아리 리더회의로 첫 시작을 알린 각 동아리 활동은 매월 지속적이고 자율적인 모임으로 연구과제 학습, 토의, 벤치마킹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이번 성과발표회에서는 ▲양평군 환경연구동아리 ▲양다리홍 ▲인동초 ▲라이브러리안 등 4개 동아리가 참여해 1년간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최우수 동아리로 선정된 ‘양평군 환경연구동아리’는 환경직렬 공직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업무매뉴얼 뿐만 아니라 업사이클링 선진지견학, 줍킹(쓰레기 줍기)활동 등 다양한 성과를 자랑하며 많은 참석자들의 눈길을 이끌었다.
이날 발표회에 참석한 한 공직자는 “창의학습동아리를 통해 공직자로서 보람과 행복을 느낀다”라며, “양평과 공직사회의 내일을 위해 동료들과 함께 동아리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영태 부군수는 “공직자의 자발적인 학습은 행정경쟁력과 행정 신뢰도 향상의 필수조건”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동아리 활동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발굴과 행정 전문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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